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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보험은 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는 한국에서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부담하는 사회보험입니다. 각 보험의 계산 방법은 다소 상이하지만, 기본적으로 보험료는 근로자의 월급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아래에서는 각 보험의 계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.

 

국민연금은 근로자의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됩니다. 2023년 기준으로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%이며, 이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4.5%씩 부담합니다. 예를 들어, 근로자의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, 국민연금 보험료는 300만 원 × 0.09 = 27만 원이 되고,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13.5만 원씩 부담하게 됩니다.

 

건강보험은 2023년 기준으로 보험료율이 7.09%입니다. 이 역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며, 근로자의 월급에 따라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,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건강보험료는 300만 원 × 0.0709 = 21만 2700원이 됩니다. 이 금액을 근로자와 사업주가 나누어 부담하므로, 각각 10만 6350원씩 부담하게 됩니다.

고용보험은 실업급여와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보험으로, 보험료율은 1.6%입니다. 이 중 근로자가 0.8%, 사업주가 0.8%를 부담합니다. 월급이 300만 원일 경우, 고용보험료는 300만 원 × 0.016 = 4만 8000원이 되며,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2만 4000원씩 부담합니다.

 

마지막으로 산재보험은 산업재해에 대한 보상을 위한 보험으로, 보험료율은 사업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0.7%에서 1.5% 사이입니다.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가 부담하므로, 근로자는 별도로 부담하지 않습니다. 예를 들어, 월급이 300만 원이고, 산재보험료율이 1%라면, 보험료는 300만 원 × 0.01 = 3만 원이 됩니다. 이 금액은 사업주가 전액 부담합니다.

 

4대보험의 총 보험료는 각 보험료를 합산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위의 예시를 바탕으로 계산하면, 국민연금 27만 원, 건강보험 21만 2700원, 고용보험 4만 8000원, 산재보험 3만 원을 합산하여 총 56만 0700원이 됩니다. 이 금액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부담하는 부분과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는 산재보험을 포함한 총액입니다.

4대보험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며, 이를 통해 근로자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정확한 보험료 계산과 납부는 매우 중요합니다. 각 보험의 세부 사항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,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이를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, 사회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